역대급 넷플리스 액션 누아르 드라마 <마이네임> 등장인물, ost 소개

넷플릭스 드라마 (DP, 오징어 게임)의 이어 마이네임까지 우리나라 배우들의 드라마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범죄, 액션, 누아르 장르의 <마이네임>은 배우들의 연기도 있지만 드라마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몰입하게 만드는 역대급 OST가 정말 최고입니다. 마이네임 영화 정보, 등장인물과 OST까지 소개합니다.

 

 

 

<마이네임(2021)>
MY NAME
"괴물이 되어도 좋다 넌 내가 죽인다."

 

<목차>


(1) 영화 정보, 메인 예고편 영상


(2) 영화 등장인물 소개


(3) (마이네임 OST 영상),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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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정보, 메인 예고편 영상

 

• MY NAME (2021)
• 채널 - [NETFLIX]
• 장르 - 범죄, 액션, 누아르
• 연출 - 김진민
• 극본 - 김바다
• 음악 - 황상준
• 미술 - 홍주희
• 편집 - 황이슬
• 프로듀서 - 염준호
• 제작 - 배준모, 최명규
• 공개일 - [2021년 10월 15일]
• 상영 시간 - [387분 (6시간 27분)]
• 시청 등급 - [18세 청소년 관람불가]
• 회차 - [시즌 1: 8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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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네임 메인 예고편>

 

(시놉시스)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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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경찰 신분으로 조직에 잠입한 주인공의 복수극을 그린 액션 누아르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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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화 등장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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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우/오혜진 (한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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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될게, 괴물" / "아뇨 이길 생각 하는데요."
(작중 주인공. 윤지우는 2000년생. '오혜진'이란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동천파의 조직원. 경찰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최무진의 말에 범인을 찾아 복수하기 위해 경찰이 된다.)

(스포일러)

아버지 윤동훈이 사실은 경찰 송준수이며 동천파에 잠입한 언더커버라는 걸 알고, 무진에게 사실을 묻자 동훈이 동천파로 전향했고 차기호에게 죽은 것이라는 답을 듣는다. 그래서 태주에게 습격당한 직후의 차기호를 찾아가나 반대로 동훈은 경찰 임무에 충실했고, 무진에게 죽었다는 진실을 알게 된다. 결국 지우는 자신의 손으로 무진을 죽이기 위해 자수한 그가 풀려나게 증거를 없애나, 필도의 설득에 법으로 체포하는 것으로 마음을 돌린다. 그러나 필도마저 살해당하자 결국 리베르 호텔을 찾아가 무진을 끝내 죽이고 부상당한 몸으로 사라진다.

에필로그에서 부모의 묘와 필도의 가족묘를 참배한다. 이때 아버지와 경찰 정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리는데, 명찰은 본래의 이름인 '송지우'로 표기되어 있다. 하지만 이미 죽은 아버지와 사진을 찍을 수 없으니 합성일 게 분명하고, 지우가 경찰로 복직했는지도 불명. 차기호 살인미수 혐의야 기호의 증언으로 벗었겠지만 증거인멸이나 동천파와의 내통 등 다른 혐의만으로도 정상참작으로 감형이 최선이지 처벌은 피할 수 없으니 경찰로 복직은 요원하다. 차기호의 도움으로 모든 혐의를  '오혜진'이 가져가고 실종 처리한 후, '송지우'의 신분을 되살려 경찰에 임용한다는 수도 있지만 이미 지문, 유전자 정보가 확보되었을 테니 완전히 감추긴 힘들다. 경찰을 위해 일한다면 다른 조직에서 아버지처럼 언더커버를 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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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진 (박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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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날 닮았지. 근데 괴물 될 수 있겠냐?" / "어쩌면 사는 건 그런 사람 하나 만들어가는 과정일지도 모르지." 
/ "이긴다가 아니라 죽인다" / "나는 배신을 한 적이 없는데 왜 계속 배신을 당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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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남주인공. 호텔 리베르의 대표이자, 국내 최대 마약 조직 동천파 보스. 1978년생. 2021년 기준 43세. 17세에 제 발로 동천파에 들어가서 15년 뒤인 2010년에 보스가 되었다.)
윤지우의 아빠 윤동훈과는 같은 조직원이자 형제나 다름없는 친구였고, 윤동훈을 죽인 사람이 경찰 중에 있다고 말하며 윤지우의 복수를 돕는다. 지우가 조직의 신입으로 들어온 시점부턴 자신의 친딸처럼 대해주며 지우 역시 그를 조직의 보스를 넘어 양아버지처럼 대한다. 지우가 경찰이 마약 제조 선박을 기습할 거란 정보를 흘리지 않아 조직원들이 그녀를 의심하는 순간에도 유일하게 그녀를 신뢰한 인물.
마수대의 주요 타깃이 되면서 이미 마수대 사람들에게 동화되어가는 윤지우의 내적 갈등을 부추기는 인물 중 하나다.

(스포일러)

6화에서 윤동훈을 살해한 진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최종 보스임이 드러난다.
초반에는 경찰에서 보낸 언더커버인 줄도 모르고 윤동훈과 친분을 쌓아왔지만, 윤동훈이 선물로 준 라이터 뚜껑 안에 도청장치가 떨어짐을 발견하면서 그가 경찰임을 알게 된다. 이후 배신자는 자신의 손으로 죽인다는 원칙에 따라 윤동훈을 직접 죽였던 것.
하지만 윤동훈을 진심으로 의형제로서 생각해왔기에 엄청난 죄책감에 휩싸였고, 어차피 나중에 복수의 타깃이 누군지 알게 될 지우를 조직에 들여 복수를 하게끔, 즉 자신이 지우의 손에 최후를 맞게끔 판을 짜 놓았던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지우와도 부녀지간 같은 유대관계가 생겨버렸고 이로 인해 지우가 진실을 알지 못하도록 감춰왔지만 끝내 진실이 드러나게 되면서 괴로워한다. 만약 지우가 진실을 알지 못하고 그대로 자신의 편이 되었더라면 해외에서 평범한 인생을 보낼 수 있도록 위장신분과 도피처까지 준비해두었으나, 결국 진실이 밝혀지자 씁쓸한 표정으로 지우를 위해 준비해두었던 위장 신분증과 도피처 사진을 불태우며 지우의 손에 죽을 준비를 한다.
이후 필도가 지우를 설득해 복수심을 누그러뜨리고 아버지(윤동훈)의 뜻에 따라 법으로 그를 체포하자고 설득한 만큼 목숨을 부지할 가능성은 있었으나, 이 사실을 알게 된 최무진은 지우가 자신에게 직접 복수를 하러 오지 않고 경찰의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큰 배신이라며 크게 화를 낸다. 결국 필도를 그녀의 눈앞에서 죽임으로써 지우의 복수심을 부추기고, 바라던 대로 그녀의 손에 최후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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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도 (안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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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창 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 1팀 형사. 계급 경사.
여동생의 사망으로 자책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범인을 찾고자 경찰(마약반)이 되었다.
윤지우의 복수와 아픔을 위로하는 유일한 인물이다.

(스포일러)

8화에서 경찰에 자수하려는 윤지우를 차에 태워 같이 경찰서로 가던 중, 차 신호를 기다리다가 갑자기 옆에서 오토바이를 탄 최무진에게 머리에 총을 맞고 결국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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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호 (김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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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창 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 1 팀장. 계급 경감.
동천파의 최무진을 잡기 위해 수년간 기획수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윤동훈의 사망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
1화에서 윤동훈이 사망한 뒤, 후드를 쓰고 그의 집에 찾아가서 벨을 누르는 것으로 처음 등장. 이때 윤지우가 집에 있었지만 두려움 때문인지 문을 열지 않았다가 뒤늦게 무기를 들고 뛰쳐나왔지만 이미 떠난 후였다.

(스포일러)

마수대 소속 경찰인 송준수를 윤동훈이라는 이름으로 위장하여 동천파에 잠입시킨 장본인이다.
어떻게 보면 차기호 역시 그렇게 썩 좋은 사람은 아닌 것이, 송준수를 이런 위험한 임무에 투입시키면서도 그와 그의 가족을 제대로 보호하지도 못해서 결국 송준수는 죽었고, 딸인 지우는 조폭의 딸로 낙인찍힌 채 어떠한 도움도 받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최무진에게 이용당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아끼던 필도의 죽음도 그 연장선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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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주 (이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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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아직 사람이냐?"

동천파의 이인자이자 행동대장이며, 최무진의 오른팔. 동천파의 주요 조직원들을 키우는 통칭 '체육관'의 관리를 맡고 있기도 하다. 윤지우에 대해 탐탁지 않게 생각하며, 최무진과 동천파에게 위험요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도 최무진이 지켜주는 조직원이다 보니 어떻게 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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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강재 (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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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아무것도 몰라..."

동천파 전 조직원으로 에이스급으로 부상 중이었으나 조직 내 훈련 중 윤지우에게 패배하여 이에 대한 앙심으로 성폭력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그 대가로 최무진에게 칼로 얼굴을 그이는 상처를 받고 퇴출당했다 이후 사탕이라고 불리는 LSD계열의 신종 마약을 유통하는 마약상으로 변신해 동천파가 조직 내 반란으로 인해 마약 생산이 일시적으로 멈춘 사이에 빠르게 강력한 경쟁자로 성장한다. 이후 최무진과 윤지우를 다시 만나 빌런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 외 인물]

 

• 고건 평 (문상민) - 마약수사 1팀 막내. 계급 경장.

 

• 나대수 (서성종) - 마약수사1팀 형사. 계급 경사.

 

• 박진우 (홍우진) - 인창 지방경찰청 강력 2팀 형사. 2화에 잠깐 나오며, 오혜진의 후배이다.

 

• 청장 (서상원) - 인창 지방경찰청장. 3화에 등장한다.

 

• 조진세 (김병철) - 인창 중부경찰서 강력 1팀 형사. 수배범인 윤동훈을 쫓는다고 딸인 윤지우를 학교 앞까지 쫓아가면서 소리쳐서 윤지우가 왕따를 당하게 하는 빌미를 제공하는 데다가, 형사이면서 마약 중동 자일뿐만 아니라 기회가 생기자 최무진을 협박할 정도로 심히 추하면서도 비열한 인물이다.

 

• 강수연 (백주희) - 최무진의 조직 사업을 주도하는 인텔리 변호사.

 

• 김철호 (이석) - 동천파의 전 조직원으로 처음부터 윤지우에게 찍 접대다가 도강재와 함께 윤지우 성폭력 시도 사건으로 퇴출당한다. 여담으로 날카로운 도자기 조각이 영 좋지 않은 곳을 찔러 고자가 된 몸이다.

 

• 선생님 (김비비) - 1화에서 윤지우가 다니던 학교 교사. 지우가 학교 학생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줄 알고 전학을 시키려고 한다.

 

• 야마모토 (김인우) - 3화에서 강수연이 만나는 야쿠자 두목. 조직 내 반란을 진압하고 마약 생산라인을 복구한 동천파와 500억 규모의 계약을 맺는 것으로 나온다.

 

• 망고 (임기홍) - 3화에 처음 등장하는 범죄자. 비밀 카지노를 운영하면서 도강재로부터 마약을 받아 유통시키고 있다.

 

<특별 출연>

• 윤동훈/송준수 (윤경호) - 윤지우의 아버지이자 최무진의 절친한 치구. 동천파의 중간보스로, 극 초반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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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이 네임 ost / 여담

 

<황상준 - My Name>
(드라마 특유의 무겁고 축축한 느낌을 잘 담아내 이 드라마에 더 몰입하게 만들어준 1등 ost)
'브금에 탕탕거리는 소리 넣은 거 정말 천재적입니다.
주인공의 트라우마를 아주 그냥 보는 사람의 귓속에도 때려 박은.. 
소중한 사람을 잃게 한 총소리를 떠올리게 만들네요'

 

 

<황상준 - Mediocre Life>
(진짜 명곡입니다. 듣다 보면 홍콩 밤거리의 지배자가 된 마냥 투지가 샘솟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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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 초기 제목은 '네메시스'였다가 '언더커버'로 변경되었는데, 최종적으로 현재 표제어인 '마이 네임'으로 확정되었다.
• 특이하게도 이 드라마의 시간대는 미래이다. 현대로 시작하는 점 기준으로 2021년 11월 4일이다.
• 부산광역시의 원도심인 중앙동, 깡깡이 예술마을, 부산 해양경찰서를 배경으로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인창 광역시로 나온다. 또한 부산에서 올 로케이션 촬영이 아닌 부분 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하였다.
• 본작의 이름이 '마이 네임'이듯 주인공이 여러 가명을 거치며 살아가는데 주인공을 맡은 한소희 역시 가명이다.
• 임기홍, 백주희 등 감독의 전작인 인간 수업에 나왔던 배우들이 조단역으로 다수 출연한다. 인간 수업 역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 주연인 한소희가 촬영 중 부상과 과로 등 여러 가지 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나 실신했다. 이로 인해 촬영이 중단됐으며 크게 위중한 상황은 아니지만 응급실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액션신이 많은데 책임감에 대역 거의 없이 직접 액션신을 촬영했다고 한다.
• 이 작품을 위해 한소희는 전작 부부의 세계 때보다 10kg을 증량하였다. 액션신을 위해 근육량을 늘렸다고 한다.
• 김진민 감독은 한소희에게 '이 작품 할래요?'. '액션 연습할래요?'라고 딱 2가지만 질문했는데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하겠다고 답하며 캐스팅이 이뤄졌다고 한다.